충청남도교통연수원(원장 임각철)은 지난 2일 등굣길에 아산모산초등학교 앞 일원에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모산초등학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교시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의 활동 내용은 ▲스쿨존 내 녹색어머니회의 교통안전지도 활동지원 및 동참 ▲운전자 대상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운행 계도 ▲보행자 대상 교통법규 준수 홍보물 배부 및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지도로 함께 참가자 전원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굣길이 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아울러 출근 시민들에게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하여 불법 주·정차 금지 계도 및 홍보를 하며 교통법규 준수에 힘을 쏟았다.

충청남도교통연수원 임각철 연수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 준수율을 높이는 등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가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임 원장은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스쿨존 내에서는 반드시 서행을 하고 어린이들의 시야를 방해하여 사고를 유발하는 주·정차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 며 학부모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