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서 작가 최명희를 만나다
전주 한옥마을서 작가 최명희를 만나다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5.06.09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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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성초, 2015년 학부모 독서동아리 문학기행 실시
석성초등학교(교장 김용일)는 지난달 23일 ‘다문화 이해 교육’의 일환으로 학부모 독서동아리 문학기행을 추진하여 학부모 7명이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한 최명희 문학관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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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동아리 담당 교사와 참가 학부모들은 최명희 문학관을 찾아 작가의 혼이 담긴 원고와 지인들에게 보낸 친필 편지, 엽서들, 생전 인터뷰와 문학강연 모습을 담은 동영상, 여러 작품에서 추려낸 글이 새겨진 각종 패널을 통해 최명희 작가를 만나며 작가의 삶과 그 흔적을 느끼며 문학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최명희 작가의 작품 「혼불」이 탄생하기까지의 여정을 돌아보고 최명희 작가의 서체 따라 쓰기, 다문화 그리고 일반 학부모와의 사랑의 인증샷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서로를 알아가며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문학기행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무엇보다 다문화 학부모와 일반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져 이런 뜻 깊은 장소에서 추억을 나누며 하나가 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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