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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농기센터, 특수작물 여주 재배
부여농기센터, 특수작물 여주 재배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5.06.09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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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작목인 여주 재배로 농가 소득증대 기대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농가소득 작물 등을 위해 기능성 특수작물인 여주를 시험 재배 하고 있다.

최근 기후 온난화 추세와 더불어 아열대 작물이 국내에 도입되어 육성되고 있는데 채소류인 여주를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육성,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양화면 9농가를 대상으로 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여주 실증시험 재배를 추진한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는 병충해와 잡초에 강한 작물로서 재배가 용이하며 기능성 작물로 소득도 올릴 수 있는 여주를 성공적으로 시범 재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품목인 여주, 얌빈, 마카, 카사바, 오크라, 뱀박 등에 대해 지난 4월 전문강사인 생물자원연구소 권중배 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작목을 선정해 재배기술 교육과 함께 시험 재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업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해 신소득 작목을 개발함으로써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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