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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분들과 향우님들의 성원에 감사”
“고향 분들과 향우님들의 성원에 감사”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5.06.09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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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환 회장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 취임
ㅍ 21c부여신문
김진환(67, 사법연수원4기, 재경부여군민회장, 사진) 법무법인 충정 대표변호사가 지난 5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새 원장에 취임했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안세영)는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공개모집 절차와 원장선임위원회를 거쳐 이날 이사회에서 김 대표변호사를 신임 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내정자는 지난 8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임명장을 받고 신임 원장으로 취임했다.

김 원장은 본지를 통해 “고향 분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지난 30여 년 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국가를 위해 일해왔지만 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향우님들과 함께 정담을 나누었던 기억이 가장 즐겁고 보람되었다는 생각이며, 이번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 취임도 고향분들의 축하와 격려에 더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부여인의 긍지를 갖고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대구지검장과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지검장을 거쳐 법무법인 충정 대표변호사, 대한공증인협회장 겸 아시아회장, 형사판례연구회장, 한국비교형사법학회장, 한국포렌식학회장, 한국형사소송법학회장을 두루 역임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 자리는 지난 1월 14일 박상옥(59·11기) 대법관이 신영철(61·8기) 전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으로 추천된 뒤 공석이 됐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출범당시에는 법무부 산하 연구기관이었지만 지난 1999년 ‘정부출연연구기관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국무총리실 산하 기관으로 이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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