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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우기대비 취약시설 점검 실시
여름철 우기대비 취약시설 점검 실시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5.06.16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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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교량 등 재해취약시설 예방대책 총력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재난재해가 우려되는 재난취약시설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부여군은 건축·토목·전기 분야 등 11명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지난 2월 기술지원 협약을 맺은 한국건설관리공사의 안전점검기술 협조로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특정관리대상시설 C등급 교량인 천당교, 만수교, 반교교, 지우교 및 육교 4개소, 지하도 1개소 및 대형공사장 5개소 등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교량 및 육교·지하도의 경우 콘크리트 구조체의 균열, 박리, 누수, 철근 노출 및 강구조체의 휨, 좌굴, 변형, 도색의 노후, 하부구조의 기초 세굴 및 부동침하 등에 대하여 세밀하게 점검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관리한다.

대형공사장의 경우에도 수방자재·장비확보 및 관리실태, 낙하물 방지망 설치, 가배수로·가물막이 공사시공 및 관리 상태, 배수 및 지하수 관리시설 및 붕괴우려 구간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분야별 점검 시 경미한 부적합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 및 법적기준에 미달되는 중요 사항은 책임공무원 지정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재난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 및 불안전 요인을 해소하고 점검 중 도출된 부분에 대하여는 안전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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