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 농촌 적응위한 기초농업교육 실시
부여농협(조합장 소진담)은 지난 10일 부여읍 정동리에 위치한 팜스테이 기와마을에서 결혼이민여성 20여명과 함께 산채비빔밥 만들기 식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식문화 체험은 부여농협에서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과정을 통해 부여지역의 농산물을 수확하고 식(食) 체험으로 연결하는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식(食)을 통해 농(農)을 알자는‘식(食)사랑 농(農)사랑’ 운동을 여성농업인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5일에는 부여읍 상금리 일대에서 고사리 수확체험으로 마련된 농산물로 산채비빔밥을 만들기 및 딸기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이 함께 이루어져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 수강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여농협 소진담 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농촌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식문화 체험 교육과정이 되도록 직원들과 함께 알찬 교육과정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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