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산장학회 인재육성사업에 작은 보탬되어 지역의 밑거름 되길”
부여군 외산면 장항리 소재 부여산업개발 김만옥 대표가 지난 10일 외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외산장학회(이사장 유재욱)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만옥 대표는 토석 채취업을 운영하면서 10여년 간 외산지역 주민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는 기업인이다.
장학금을 기탁한 김만옥 대표는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외산장학회 인재육성사업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유재욱 외산장학회 이사장은 “기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전달돼 지역의 큰 일꾼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설립된 부여산업개발은 건설용 쇄석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종업원 20여명에 연매출 16억원을 달성하는 등 우량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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