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예산 및 물품 지원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예산 및 물품 지원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5.06.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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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관내 유·초·중·고 46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예산과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특별예산은 교육부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사업비를 특별교부금으로 긴급 지원함에 따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재배정하여 지원하는 것으로 예산지원 규모는 총 3450만원이다.

부여교육지원청은 이번에 지원된 예산을 각 학교로 직접 교부해 학생과 교직원 발열체크용 귀체온계 구입비와 건강 이상증세를 보이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지급하기 위한 예비용 마스크 구입비, 교실과 취약 장소에 대한 일제소독과 출입문 손잡이 등 접촉이 많은 곳에 대한 일상소독을 추가 실시하는 경비 등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 방지를 위한 사업으로만 집행하게 했다.

그리고 각급 학교에 지원한 물품은 부여군(군수 이용우)에서 학생과 교직원용 손소독제 475병을 긴급 지원함에 따라 각 교실마다 1개씩 비치하여 학생과 교직원들이 수시로 손 소독제를 활용해 손 소독을 할 수 있게 했다.

김용우 교육장은 “정부와 부여군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예산과 손 소독제를 긴급 지원함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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