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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메르스 휴업 후 수업 재개한 학교 방문
김지철 교육감, 메르스 휴업 후 수업 재개한 학교 방문
  • 정운대 기자
  • 승인 2015.06.23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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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지역 긴급 방문 “학생, 학부모 안심에 총력 다할 것”
지난 17일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최근 메르스와 관련해 휴업을 실시한 후 수업을 다시 시작한 온양신정초등학교와 온양여자중학교를 방문하여 메르스 확산 방지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총력 예방 의지를 천명했다.

지난 5월 20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감염병이 발병한 이후 메르스 확산 방지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 교육감은 최근 휴업했던 학교들이 속속 수업을 재개하자 현장 방문을 통하여 실태를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김 교육감은 수업에 복귀한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에 들러 학생들의 상황을 확인했으며 학생들과 함께 세면대에서 손씻기를 함께하고 담임교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김 교육감은 교직원과 학부모 대표 등을 만나 학교 측의 메르스 확산 방지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학부모의 불안 심리 안정과 지역의 요구사항을 수렴하였으며 교육과정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학교에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휴업학교에 대한 수업 결손 대책과 격리 학생에 대한 심리치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학교의 선제적 대응 조치와 학부모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특히 등교 재개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없도록 따뜻한 위로 격려로 맞이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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