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의 농촌정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동부여농협(조합장 이기범)은 지난 5월에 개강한 다문화대학이 다문화가정과 조합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 농촌정착과 농촌문화 알리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부여지역은 타지역보다 다양한 농특산물이 년중 생산되는 지역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이 농촌에 정착하고 가정을 이루어 살기에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으며, 농촌정착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농협에서의 다문화가정 육성사업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동부여농협의 다문화대학은 오는 7월 9일까지 석성과 초촌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25명을 대상으로 한글수업과 전통차 마시는 법, 한복 입고 절하는 예절을 비롯해 농촌생활에 필요한 생활요리만들기 등 한국문화 습득을 위한 유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결혼이민여성들의 빠른 농촌정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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