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중학교(교장 최영문)과 구룡초등학교(교장 정한진)는 지난 3일 각 학교에서 다목적 강당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종성 교육감, 부여교육지원청 김태정 교육장, 이용우 부여군수, 김종근 부여군의회 의장, 조남권 교육의원, 이대현·임화빈 군의원을 비롯 교직원, 학생, 학부모, 동창회,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강당 개관식을 거행했다.

백제중 다목적강당은 지난 2010년 8월 착공식을 갖고 충청남도교육청 8억, 부여군청 4억, 국민체육진흥공단 4억2천 등 총 16억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배구장, 배드민턴 코트, 무대, 관람석, 화장실, 사무실, 방송실 등 총면적 974㎡규모로 2011년 11월 준공했다.

또한, 구룡초 다목적강당 ‘해오름관’은 지난 2011년 8월 착공해 충청남도교육청 7억2천, 부여군청 3억 등 총 10억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방송실, 대기실, 물품보관실, 화장실 시설 등 총면적 587㎡규모로 2012년 1월 준공했다.

백제중·구룡초는 다목적강당 개관으로 각종 행사는 물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체육활동 공간과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과 생활체육 공간으로 개방해 학교와 지역 사회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