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최근 식생활 패턴이 점차 외식문화로 변화됨에 따라 도내 일반음식점 및 대형급식소, 식중독 이력업소 등 150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부턴 논산에 위치한 군부대인 육군 제8335부대 집단급식소도 대상에 포함됐다.
도는 식품 전문가들을 초빙해 업소별 맞춤형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자발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교육을 받은 업소는 자체적으로 식중독을 예방하게 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조리장 등의 위생관리수준 분석 ▲종사자 개인위생 ▲조리·보관공정 및 설비·기구관리 ▲방충·방서시설 적정여부 ▲간이검사 등 현장 위생검사 ▲기타 식중독 발생 요인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식품안전진단서비스를 통해 위생환경 개선과 영업주, 조리사 등의 개인위생의 생활화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업소 사후관리로 식중독 예방 및 도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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