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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푸름과 꽃이 있는 녹색성장 실현
사계절 푸름과 꽃이 있는 녹색성장 실현
  • 황규산 발행인
  • 승인 2015.06.30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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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부여군 4.산림녹지과
연재기획
1.기획감사실
2.안전총괄과
3.가족행복지원실


부여군(군수 이용우) 산림녹지과에서는 군민과 함께하는 녹색생활환경 구축 및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개발을 비전으로 ▲백제역사·문화와 연계한 녹색공간 조성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자원 보호·육성 ▲임업인의 산림경영과 소득기반 조성을 전략 목표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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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중점과제

1. 사계절 푸름과 꽃이 있는 쾌적한 녹색공간 조성사업

남영공원(호국공원)을 오는 9월까지 조성계획 수립을 완료하여 연차적으로 나라사랑하는 호국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아울러 남영공원과 금성산을 연계한 야간조명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산책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녹화운동사업으로 생활권 주변에 있는 녹색공간을 주민들이 직접 조성하고 관리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년도에는 (사)한국임업후계자 부여군협의회, (주)하늘조경, 세도면 간대1리 마을회, 양화면 족교1리 마을회와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2015년도에는 지난 5월 28일 부여군산림조합,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그린조경(주), 부여읍 쌍북6리 마을회, 규암면 규암리 마을회와 도시숲 관리를 위한 MOU를 맺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 외 사업으로 맞춤형 주민녹지환경 조성사업으로 마을단위 정자목 식재 및 편의시설 설치 7개소(부여읍 저석리, 내산면 천보리, 옥산면 수암리, 대덕리, 남면 송암리, 임천면 칠산리, 옥곡리)에 70백만원을 지원하여 녹색공간을 확충 완료했으며, 아름답고 특색 있는 도심녹지 조성사업으로 시가지 꽃섬에 계절별 초화류를 3회에 걸쳐 교환 식재하고 구드래 꽃단지 10만㎡에 코스모스와 야생화 단지 조성 등 부여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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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건강한 숲 관리를 통한 탄소흡수원 녹색성장 실현사업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나무심기사업으로 경제수조림 180ha, 공익경관조림 10ha, 힐링숲 조성 및 산림재해방지조림 35ha, 총사업비 853백만원으로, 225ha 중 195ha는 춘기에 조림을 완료했고, 30ha는 추기용으로 오는 11월 중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적 안정을 기반으로 하여 국민의 경제활동에 필요한 목재를 지속적·효율적으로 생산·공급하는 산림을 육성하기 위해 숲가꾸기(솎아베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부사업으로는 큰나무가꾸기 450ha, 어린나무가꾸기 400ha, 풀베기 669ha, 덩굴제거 150ha, 총사업비 1970백만원으로 추진 중으로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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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군민이 안전하게 정주할 수 있도록 산림재해 방지체계 구축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발생의 빈도 증가와 인명 및 재해 피해 우려가 높은 생활권 지역의 산사태 발생 증가 추세로 사전에 현장조사 후 검토한 위험성이 있는 부여읍 정동리 산17번지 외 74필지의 토석류 취약지 49개소와 은산면 장벌리 산44-47번지 외 18필지의 산사태 취약지 23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취약지역에 대하여는 사방사업 타당성 평가를 받아 사방댐 설치 3개소(내산면 지티리, 외산면 가덕리, 화성리), 산지보전 1개소(충화면 팔충리) 등 사방사업을 실시하여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산불로부터 안전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 봄철 산불대책 특별기간을 설정하고, 산불전문진화대 50명, 산림보호감시원 33명을 채용하여 산불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예방·진화 활동을 벌였으며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대책 특별기간을 설정하여 산불없는 부여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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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임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향상으로 임업인 소득증대사업

우리 부여군 면적의 52%를 차지하는 임야의 생산성을 높이고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밤과 표고버섯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에는 35개 사업에 95억원을 투입하여 임산물 소득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부여밤은 지리적 특성과 밤나무 생육에 적합한 기후, 토질에서 검증된 우량 품종으로 재배되어 알이 굵고 육질이 단단해 저장력이 우수한 가운데 맛과 당도 또한 높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4,781농가 6,589ha의 면적에서 연간 1만 2000여톤의 밤을 생산해냄으로써 전국 1위(20%)의 밤 재배단지로써의 명성을 높이고 연간 400여 억원의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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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산량 17%를 차지하는 표고버섯은 우리 부여군이 전국 제1의 주산단지로서 약 700여농가 100ha에서 연간 20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부여군에서는 밤 및 표고버섯 등 고품질 임산물 생산을 위해 올해 고품질 임산물 생산과 함께 저온저장시설 등 유통시설을 확대 보급하여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임업인의 소득을 증대할 계획이다.

또한, 노령화된 농촌인력으로 산림 내에서 병해충 방제가 어려움을 감안하여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약 3,100ha의 밤나무에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부여밤 홍보판촉을 위해 올해에도 백제문화제 기간(9월 26일∼10월 4일) 중 제10회 굿뜨래 알밤축제를 개최하여 부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부여밤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알밤 전시관, 직거래 장터, 임산물 및 가공식품 전시판매장 등을 운영하고 각종 이벤트 및 게임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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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임산물을 청정 먹거리로 육성하고 산지 임산물의 생산·가공 체계 구축을 통한 임업인의 소득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키고자 2015년 산림청 산림소득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임산물생산단지사업에서 대자연버섯영농조합법인(7억원)과 밤가공활성화사업에서 밤뜨래영농조합법인(20억원)이 각각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부여군에서는 임산물 생산·유통 뿐만 아니라 임산물을 제품화, 상품화하여 판매할 수 있는 시설을 지속적으로 갖추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임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으로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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