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여는 아침] 수북정 맑은 바람
[시로 여는 아침] 수북정 맑은 바람
  • 蘇山 임 원 재
  • 승인 2015.07.07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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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한낮
수북정에 부는 바람
‘소부리’ 해맑은 옛 정서가
백제인의 풍류로다.

누구의 그림인가
진경산수도珍景山水圖
신선의 붓끝에 노니는 듯
차고 넘치지 않는
백마강 달밤
‘대제각’ 난간에 걸터앉아
음풍명월吟諷明月 청산을 노래하는

수북정 맑은 바람
*자온대自溫臺
따스한 바위에 걸터앉아
시인묵객詩人墨客들 그날의
백제 꿈이 새로워라.

*자온대自溫臺 : 백제 왕자의 독서하던 바위

蘇山 임 원 재 21c부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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