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부여신문은 임진년 창간 8주년을 맞이하여 부여군 행정 업무와 시책 등 추진 상황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각 실·과·소·읍·면별 특징을 찾아가는 기획취재를 연재하기로 했다. 세계적인 시대흐름과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빠른 변화에 대처하며 8만 부여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여군의 행정을 찾아가 본다. 각 실·과·소·읍·면별 연재는 무순으로 기재한다. - 편집자 주 - |

더불어 누리는 문화·선진관광 HAPPY 부여
문화관광과에서는 ‘더불어 누리는 문화·선진관광 HAPPY 부여’를 비전으로 정하고, 이의 실현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지원을 통한 지역 문화 창달, 대표 축제의 수준 향상으로 브랜드이미지 제고, 시대적 트랜드에 부합하는 선진 관광 진흥, 건강한 국민 체육 진흥과 부여 체육의 위상제고를 전략 목표로 하고, 이의 효율적인 달성을 위한 중점추진 전략으로 지역문화 예술활동 지원을 통한 문화복지 증진, 문화시설 확충 및 운영지원, 부여서동연꽃축제와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관광상품 및 시책개발, 제21회 충남생활체육 문화축제의 성공개최, 도민체육대회 등의 준비를 위한 체육시설 확충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역문화 예술활동 지원을 통한 문화복지 증진
백제기악전승지원 등 20여종의 지역문화 예술단체 지원, 규암자온당산제 등 19종의 전통 세시민속 문화의 전승지원, 충남민속대제전 등 4종의 도단위 문화예술 경연대회 참가지원, 문화·여행, 스포츠 바우처를 운영하여 소외계층의 문화복지 확대와 꾸준한 기량 연마로 서울특별기획공연 및 정기공연의 알찬 결실과 토요상설공연, 동계국악무료강습회 실시 등을 통한 부여군충남국악단 예술성과 공공성 제고, 궁남지 예술공연 문화상품 개발 등 문화 예술활동 지원을 통한 지역문화 창달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군민의 문화복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여서동연꽃축제’와 ‘백제문화제’의 성공개최
‘제1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4일간 (2012년 7월 26일~29일)의 일정으로 궁남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특히 궁남지 내에 수상공연장을 설치하고 그간의 성과·반성과 교훈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 연출로 낭만과 서정이 깃든 야간프로그램 보강 운영 등으로 특성화하여 전국 최고의 여름철 연꽃문화축제를 통한 관람객 유치로 선진관광 부여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제 58회 백제문화제’는 9일간(2012년 9월 29일~10월 7일)에 걸쳐 구드래 및 시가지 일원에서 『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을 주제로 개최할 계획이다. 역사재현, 체험전시 등을 통해 참여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백제이야기로 엮어 느낌이 있는 축제로 운영하고, 도심 시가지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참여를 확대하고 백마강 부교와 연계 신리 백마강변에 그린스타트 전국대회 행사장을 조성, 부교에 백제 문양과 지역명소 사진 등 깃발 설치로 특성화하며, 궁남로 중심부에 야간 경관조형물 및 소무대를 설치 등 백제브랜드 제고를 통한 명품축제를 지향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관광상품 및 시책개발
역사문화+생태+강변문화를 연계한 사비길, 백마강길, 가림성 솔바람길, 장암 송죽 억새길의 패키지 상품화와 길+자전거+역사문화를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상품의 개발은 물론, 오는 10월 중 오픈 예정인 롯데골프장, 아울렛 매장을 찾는 관광객의 부여 시가지로의 유인 대책을 강구하여 백제문화단지 민자사업과 연계한 관광대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수학여행 여건 변화에 부합하는 역사문화와 농촌체험을 연계한 수요자 중심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서울 강남·양천, 경기 군포, 대구 동구 등 자매도시 교육지원청 등과의 MOU를 지속적으로 체결해 나갈 계획이며, 명사와 함께하는 역사문화 탐방, 백제역사문화탐방 시티투어 운영, 관광 마케팅 안내책자 등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부합하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하여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고 우리군 관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이다.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제21회 충남생활체육 성공개최
제21회 충청남도 생활체육대회의 완벽한 준비와 개최를 통해 2014년 도민체전 준비의 리허설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며, 백제문화제기간 동안에 개최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민체육센터 건립, 은산면 농어촌 복합체육관 건립, 종합운동장시설 보강, 주차장 조성 등 체육시설의 확충·보강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백마강변에 기존 축구장 7면을 리모델링하고, 3면을 신규로 조성하는 등 축구 중심의 생활체육공원을 조성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제 부여군은 사통팔달의 잘 조성된 도로망과 백제문화단지의 민자사업추진 등 관광 여건이 성숙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트랜드에 부합한 능독적인 관광시책 추진과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를 열어가기 위해 군민들의 문화 마인드 눈높이에 맞추어 스마트한 문화관광 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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