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광 섭 울산박물관장(전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추진단장)
21세기 부여신문의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우리는 보통 ‘10년 공부’라 하여 어느 분야든 10년을 공들이면 그 방면의 명인이 된다고 합니다. 21세기 부여신문이 10년의 인고를 딛고 이제 본격적으로 명인, 명장의 반열에 들었습니다.신문은 단순히 알 권리와 알릴 권리를 넘어서 새로운 시대의 새 가치를 창출하고 궁극적으로는 시민의 행복한 삶,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할 것입니다.
현대사회는 다양한 가치가 존재하고 있어 사회 현상에 대한 진단과 치유책에도 여러 의견들이 표출됩니다. 이러한 의견들을 모아 지면에 녹여서 창조적이며 미래지향적 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내 고장 부여를 위해 긴 세월을 하루같이 뛰어 온 황규산 대표이사 및 임직원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하며 지역신문을 넘어서 더 큰 신문이 되도록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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