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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1주년] ‘정론직필’ 자세로 지역민 대변하는 ‘견인차’ 역할
[창간 11주년] ‘정론직필’ 자세로 지역민 대변하는 ‘견인차’ 역할
  • 이평선
  • 승인 2015.07.14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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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평 선 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장·세종매일 발행인
ㅇ 21c부여신문
지역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앞장서 온 21세기 부여신문의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1세기 부여신문는 지난 11년 동안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현장에서 각종 희로애락을 같이하며 시련과 좌절,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보람과 희망을 퍼올리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역신문인 21세기 부여신문이 당연히 지역사회 및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또한 발전해 나갈 것으로 믿습니다. 아울러 어떤 시련과 역경이 있을지라도 꿋꿋하게 맞서 지역언론으로서의 확고한 정체성 확립과 언론의 사명인 ‘정론직필’의 자세를 조금의 흔들림이나 흐트러짐 없이 견지해야 할 것입니다.

지역신문이 중앙지나 지방신문과는 분명하게 차별성이 있고 또 특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하기에 더욱 사명감이 남다르고 어려움이 배가 됩니다. 항상 가슴 속에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사랑과 의협심이 불타오르며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지역신문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지만, 수많은 난관에 부딪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언론의 길 중에 가장 고된 길이 지역신문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가장 보람된 일이 지역신문의 길이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지역신문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은 끝이 없습니다. 발굴할 수 있는 기사는 무한하다고 생각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21세기 부여신문이 바로 그 표본이라 생각합니다. 충분히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작지만 큰 신문, 바로 지역신문입니다.

우리지역 사회 전체를 아우르고 충분히 포용하며, 주민과 지역의 공존·공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뇌하는 신문, 더 높이 비상하여 넓은 시야를 갖고 항상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부여신문으로 더욱더 가깝게 주민들의 이웃으로 다가서기 바랍니다. 또 건전한 비판과 제언을 통해 지역민들을 대변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서 앞으로 경주해 나가길 바랍니다.

21세기 지역언론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신문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신문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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