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부여신문이 창간 11주년을 맞았습니다. 진심어린 축하를 드립니다. 그동안 21세기 부여신문은 지역 언론 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해주었는가 하면 지역의 여론을 모으고 통합하는 역할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창간 11주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연륜 속에서도 사랑받고 신뢰받는 매체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에 대해서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이러한 역할이 변함없이 펼쳐지길 기대합니다.

아시다시피 이제 7월이면 백제역사유적기구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게 됩니다.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존하는 일은 이제부터 우리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일입니다. 이를 위한 일에 21세기 부여신문이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리면서 거듭 창간 11주년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