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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도 획기적 아이디어로...
범죄예방도 획기적 아이디어로...
  • 부여경찰서
  • 승인 2012.04.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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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경찰서, 각종 시책 이색홍보로 눈낄 끌어
부여경찰서는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획기적인 아이디어 홍보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1c부여신문

부여경찰서(서장 홍완선)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및 노인안전 대책 등을 일상생활에서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 할 수 있도록 이색홍보를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부여경찰서는 우선, 지난 2011년 말 각종 범죄예방 요령이 적힌 종이컵을 제작, 자판기가 설치된 노인정 및 마을회관 등에 배부했는데 반응이 좋아 올해는 5,000개 더 생산해 총 15,000개의 종이컵을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또한, 올 초 부여경찰서는 부여군 택시 운송업체와 업무협약식을 맺고 지역 치안에 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 일환으로 부여군 택시 150대와 버스 40대에 역시 각종 범죄예방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해 주민들이 이동 중에도 쉽게 스티커를 보면서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홍보했다.

이어 부여군과의 협조아래 내달부터 가가호호 전달되는 각종 세금고지서에도 역시 범죄예방 문구를 삽입,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범죄에 대한 인식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홍완선 부여경찰서장은 “범죄라는 것이 남의 일 같지만 막상 나에게 닥치면 당황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에서 대처요령을 보면서 경각심을 가지면 어려운 일이 닥쳐도 지혜롭게 헤쳐 나가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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