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회기에선 도 본청과 사업소,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등의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 및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 19건의 조례 제·개정안 등을 승인·처리했다.
또 지역에 깊숙이 내재한 현안 해결을 위해 5분 발언과 현장 방문도 이어졌다.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위령 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와 ‘공익신고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 ‘지역개발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등이 도의회 문턱을 넘었다.
도의회는 임시회 기간 연구모임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갔다. 전낙운 의원(논산2)이 대표를 맡은 도립공원 보전 및 활성방안 연구모임은 15일 전북 완주군 대둔산과 논산 벌곡면을 찾아 현장 의정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참전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 촉구(이기철) ▲백제 역사 유적지구 유네스코 등재 관련(유찬종) ▲도민체전 정산 추진 촉구(정광섭) ▲대산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김종필) 등의 목소리가 본회의장에 울려 퍼졌다.
유익환 부의장은 "더욱 성숙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공부하는 의정상 정립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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