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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캐며 수확의 기쁨을 배워요”
“감자 캐며 수확의 기쁨을 배워요”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5.07.21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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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암초, 아빠와 함께 텃밭가꾸기 진로체험 활동 실시
장암초등학교(교장 이존영)는 지난 3일 4~6학년 학생과 텃밭 나눔 학부모 동아리 회원이 함께 ‘아빠와 함께 텃밭가꾸기’진로체험 활동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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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텃밭가꾸기 진로체험 활동은 여름 햇살을 나누며 싱싱하게 자란 텃밭의 옥수수, 땅콩 등 식물들의 잎과 줄기 모습을 비교·관찰하고 지난 봄 직접 텃밭에 심고 정성껏 가꿔온 감자를 수확하는 보람을 함께 느끼고자 실시했다.

아빠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식물 이야기를 시작으로 텃밭에 있는 식물을 관찰해 보고 감자의 한 살이 알아 본 후에 직접 모종삽을 들고 감자를 캐보았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심었던 식물들이 이렇게 많이 자라있는 것을 보니 정말 신기하다. 감자를 직접 캐는 것이 힘들었지만 가득히 쌓인 감자를 보니 제가 꼬마 농부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 학교교육지원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텃밭가꾸기 진로체험 활동은 학생들에게 자연이 주는 혜택과 그 소중함에 대해 알게 해주고 농업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해주는 계기가 되어 진로 교육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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