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4년간 여름철 폭염일수 증가에 비례해 출동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며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빨라진 불볕더위로 열사병 등 온열환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여소방서는 각종 폭염 안전사고가 잇다라 발생될 것으로 판단해 환자발생에 대비 신속한 대응조치를 위해 얼음조끼와 얼음팩, 주사용 생리식염수, 정제소금 등 9종의 응급장비를 119구급차량에 비치해 폭염대비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구급대원의 온열질환자 대비 응급처치 능력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폭염주의보와 경보 발령 시 순회 구급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대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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