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자율방범연합회(회장 정만교)는 지난 19일 국립부여박물관 내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충청남도자율방범연합회 임원 및 대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허승옥 정무부 지사를 비롯하여 유익환 도의회부의장, 유찬종 도의원, 강용일 도의원, 김지철 도교육감, 임각철 충남교통연수원장, 박종만 한국자율방범중앙회장 등이 참석해 자율방법연합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교통연수원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유현주 강사의 ‘우리 삶과 행복이란’, 중앙회 김태국 사무총장으로부터 ‘방범대의 목적과 방향’, 2014년도 최우수연합대로 선정된 태안군연합대에서 사례발표를 하고 정만교 도회장으로부터 평가를 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또한, 생업에 종사하며 방범활동을 하는 대원들의 피로를 풀며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 웃음레크레이션으로 평소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방범대원들이 의식개혁과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충청남도자율방범연합회 정만교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워크숍을 통해 지난 성과와 과정을 돌아보는 가운데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느꼈던 경험과 사례에 대한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더욱 더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자율방범연합회에서는 현재 1만여명의 대원들이 야간방범 및 각종행사 교통지원 근무 등 재난 및 안전, 사회복지, 재능 기부, 교육·홍보, 환경, 지역돌봄, 무료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