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초등학교(교장 이존영)는 지난 14일 4~6학년 학생이 함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으로 ‘국악의 이해’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활동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2015년도 문화재 보수정비와 현장관리자 과정’ 중 ‘국악의 이해’ 과목을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우리 고유 악기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조화로운 감성을 키우고자 마련했다.

학생들은 매주 금요일 방과 후 시간에 사물놀이를 배우며 전통악기와 가락을 접해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태평소 등 다소 어려운 전통악기의 역사 강의와 연주에도 불구하고 박수를 치며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수업시간 교과서에서 보고 들었던 전통악기와 연주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문화적 안목을 높이고 국악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