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서(서장 서정권)는 여름휴가철 음주운전 단속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지난 21일 부여경찰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오는 9월 31일까지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취약시간대 행락지와 유흥가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주말과 공휴일, 다음날 출근 시간대에도 불시 단속을 실시 음주운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한다.

서정권 서장은 “음주사고는 그 누구도 도와주지 않으며 한 번 잘못된 선택이 다른 이에게 큰 불행을 안겨주고 피해자 가족의 눈물겨운 슬픔 또한 무엇으로 어디까지 보상할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음주단속을 계속 이어나가 음주운전 및 음주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주민들께서도 나 자신, 가족, 피해자 모두를 위해 음주운전은 절대하지 말고 대중교통, 대리운전을 이용해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