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 소비자·생산자단체 등 참석… 소통 강화에 주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부여사무소는 지난 22일 부여군을 대표하는 이·통장과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언론인, 귀농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26여명이 참석해 2015년 상반기 농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다양한 계층에게 농업정책을 제대로 전달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방문진 서기관(원예경영과)이 참석해 FTA 추진현황과 밥쌀용 TRQ(저율관세 수입 물량) 쌀 수입 추진 현황과 대책을 소개하고, 2015년 농업정책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방 서기관은 “FTA 협상으로 예상되는 피해 분야의 영향 평가 결과에 상응하는 규모의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농업의 근본적 체질 개선, 경쟁력 제고 및 경영 안정을 위한 미래성장 산업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중 팀장은 △농산물 안전성 관리 △농식품 원산지표시 관리 △농업경영체 통합 DB구축 △농업용 면세유류 사후관리 등 에 대해 설명했다.
농관원은 지난 2007년부터 농정현장의 여론주도층인 전국 이·통장과 함께 농업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통장 협의회를 운영했으나 최근 쌀 관세화 유예 종료, FTA 등 사안이 복잡하고 이해 관계자가 많은 현안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기존의 이·통장 협의회를 보다 다양한 계층과 폭넓게 소통하는 농정협의회로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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