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여군협의회 정찬권 신임 협의회장 취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여군협의회 제17기 출범회의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0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출범회의에서 이용우 부여군수가 신임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어 신임 협의회장에 정찬권 부여군재향군인회장이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정찬권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갈수록 안보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는 시기에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위한 막중한 자리에 앉게 되어 기쁨보다는 책임감이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라면서 “국가와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훌륭하신 평통 위원님들께서 더욱 합심하여 지역에서 더욱 존경받고 인정받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임하는 정재권(만수노인복지원 이사장) 협의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 동안 협의회 발전에 아낌없이 뒷받침을 해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신임 정찬권 협의회장님을 중심으로 앞으로 부여군협의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정찬권 신임회장은 정재권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이용우 부여군수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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