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등재 따른 부여시티투어 개편
유네스코 등재 따른 부여시티투어 개편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5.08.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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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도 부여 곳곳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구성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부여시티투어를 새롭게 개편 운영한다.

토요일에는 백제역사유적지구 4곳인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능산리고분군과 나성을 돌아보고 백제오악사, 산유화가 등 백제음악을 즐길 수 있는 부여군충남국악단의 토요상설공연을 추가해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일요일에는 백제왕궁 및 생활문화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백제문화단지와 백제금동대향로가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 생육신 부도로 유명한 사찰 무량사, 인삼의 역사와 홍삼의 제조과정을 볼 수 있는 인삼박물관 구성하여 부여의 다양한 관광지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여름 휴가철인 6~8월 중에는 연꽃이 아름다운 궁남지를 중심으로 구성된 금요일 코스와 롯데아울렛과 리조트를 찾는 방문객에게 백제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롯데리조트에서 출발하는 롯데코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롯데코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1일 2회 운영하며, 능산리고분군과 박물관, 정림사지와 부소산성과 궁남지를 돌아 볼 수 있다.

시티투어는 부여 홈페이지(tour.buyeo.go.kr) 또는 관광안내소(☎ 041-830-2330)에서 사전예약 할 수 있으며, 부소산 관광주차장 또는 공주역에서도 탑승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주역과 연계한 시티투어 또한 ‘KTX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 백제의 숨결을 찾아 출발~’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개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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