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달 28일 바르게살기운동부여군협의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에 등재됨에 따른 범군민 의식개혁 도의교육을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운동부여군협의회(회장 최철근)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범군민 의식개혁 도의교육은 한국강사은행 황순애 강사로부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자긍심을 터치하자!’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세계유산등재 도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문화유산보존을 위한 마음가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바르게살기운동부여군협의회 회원들은 세계유산에 등재된 내고장 부여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세계유산도시 주민으로서의 친절·질서·청결의식 함양과 앞으로 세계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창조적 활용에 역량을 집중시키고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세계인이 주목하는 세계유산도시! 명품도시 부여로 도약하는데에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이 최일선에서 앞장서 주시고,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