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지난달 28일 부여문화원 실내체육관에서 농촌지도자 하계 농업기술정보 연찬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원 및 농업관련 기관단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농업현장에서 활동해 온 성과를 평가하고 굿뜨래농업 제2창업과 3농혁신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개회식에서 부여군 농업발전에 공로가 있는 구룡면농촌지도자회장 양희창(66), 충화면농촌지도자회장 신동길(61) 씨에게 부여군수 표창을 수여하는 등 6명의 우수회원 시상식이 있었다. 이후 회원단합을 위한 읍·면별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어울림 한마당,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용우 군수는 “농업개방화의 어려운 현실변화에 맞춰 빠른 변화와 대응으로 농촌의 주역인 농촌지도자회가 지혜와 힘을 모아 줄 것을 기대한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서 굿뜨래농업의 제2창업으로 친환경 첨단농업의 위상을 확립하고 농촌지도자회원들 간 화합의 자리를 통해 부여농업 활력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