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연합회(회장 한미희)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부여군청소년수련원에서 충남 7개 시군(공주·논산·부여·서천·예산·태안·홍성) 100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기성장 여름캠프 ‘나를 돌와봐’를 실시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캠프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학업에 지쳐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고 주변과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MBTI성격유형검사를 활용해 진행됐고, 참가 청소년들은 충남지역의 한 구성원으로 지역 발전의 잠재적 인재로서 자신의 내면적 성장과 충남 청소년들과의 자연스러운 교류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들과의 조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미희 회장은 “충남 시군연합회 캠프가 20주년을 맞이해 더욱 뜻 깊고 청소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건강한 만남의 장을 위해 캠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많은 센터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