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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육묘 친환경 재배 현장평가회 논산서 개최
딸기 육묘 친환경 재배 현장평가회 논산서 개최
  • 정운대 기자
  • 승인 2015.08.18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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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기술원, 친환경 병해충방제체계 현장적용 실증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 논산시 상월면 실증농가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재배농가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딸기 육묘기 친환경 농자재이용 병해충 방제력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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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회는 육묘기 친환경 농자재의 방제효과 및 이용방법, 병해충 방제체계 설명, 실증시험 포장 현장평가와 현장적용 확대 방안 등에 대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평가회에서는 그간 딸기 육묘기에 문제가 되는 탄저병과 시들음병, 역병, 응애, 진딧물 등에 대한 친환경 농자재 처리방법을 농가현장에 실제 적용해 그 결과를 공유하고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실증시험을 함께한 양완석 농가는 “육묘기 병해충을 시기에 맞춰 예방적으로 유기농업 자재를 처리함으로써 병해충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라며 큰 만족을 나타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실증시험 결과를 토대로 딸기 육묘 친환경 재배방법을 체계화 한 후 도내 딸기 재배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논산딸기시험장 남명현 농업연구사는 “딸기 친환경 병해충방제실증시험을 토대로 올해 10월경 친환경 재배농가 확대를 위해 딸기 친환경 병해충 방제 매뉴얼 책자를 발간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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