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이사와 제61회 백제문화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화그룹은 내달 열리는 백제문화제 개막식에서 불꽃과 퍼포먼스, 음악, 영상, 특수조명 등이 어우러진 스토리텔링 방식의 불꽃축제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기 위해 더욱 화려한 불꽃축제를 선보일 예정으로 전해져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화그룹은 앞서 지난 2008년 제54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에서도 불꽃쇼를 개최했으며, 2010년 세계대백제전에서는 2억 2460만원 상당의 문예진흥기금 및 기업 광고 등을 후원한 바 있다.
이번 백제문화제는 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과 백제 다시 태어나다를 주제 및 부제로, 내달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9일 동안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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