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부여군 공무원 축구리그 2개월 대장정 돌입
제9회 부여군 공무원 축구리그가 지난 18일 부여중학교에서 개막했다.이번 대회는 부여군공무원축구리그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윤경록·건설재난과장, 사진)가 주관한 가운데 실·과·소·읍면에서 참가, 오는 6월까지 장장 2개월 간에 걸쳐 리그전으로 대회가 펼쳐진다.
개막 경기에서 기획감사실 대 문화관광과의 혼성팀이 맞붙은 가운데 경기개시와 함께 문화관광과 전광수 선수가 선제골을 뽑으면서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뒷심 강한 기획감사실이 시종일관 경기주도권을 잡고 공격 축구를 구사하면서 종료 직전 조성삼 선수가 동점골을 넣으면서 개막전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부여군공무원축구리그 운영위원회 윤경록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9회째를 맞이한 공무원 축구리그는 승패를 떠나 공무원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행정에 접목시켜 지역 발전에 공헌을 해오고 있다”면서 “대회기간 동안 부상 없도록 서로가 서로를 아껴주는 동료애를 갖고 즐거운 대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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