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장학금 기부, 모교 야구부 발전 위해 야구용품 전달
외산중학교 제26회 동창회(회장 송해범)는 지난 15일 외산면장기 축구대회를 통해 외산중 2학년 석선미 등 3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지난 2010년부터 모교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는외산중 26회 동창회는 올해 외산중 야구부에 배트, 야구공, 글러브 등 28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해 야구부 학생들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송해범 회장은 “평소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정진하는 후배들이 대견스러워 매년 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문들의 자발적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외산중 야구부는 최근 야구부 숙소 건립을 위한 토지를 확보하고 선배들의 야구용품 전달에 힘입어 실력 증진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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