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솔뫼성지 앞을 지나는 합덕∼우강 간 국지도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1, 2차로 나눠 추진해 왔다.
모두 501억여원을 투입한 우강면 창리∼우강면 내경리 1차 구간 4.62㎞ 왕복 4차로는 지난 2013년 11월 공사를 마쳤다.
2차 구간은 합덕읍 석우리∼우강면 창리 간 왕복4차로 4.34㎞로, 지난 2007년 첫 삽을 뜬 뒤 총 555억여원을 투입해 개통을 완료했다.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이번 개통으로 우강면 지역 주민들의 국도 32호선 및 서해안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며, 지역경제 활성화‧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종합건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개통으로 이동거리가 10km 이상 단축됐다"며 "도로 개설 공사에 따른 소음과 진동, 영농 불편 등을 참고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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