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없는 곳에서 살고 싶어요”
“담배연기 없는 곳에서 살고 싶어요”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5.09.0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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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천초, 인형극으로 흡연 예방교육 실시
임천초등학교(교장 정희순)는 지난달 20일 성흥관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경각심과 인체의 유해성을 알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흡연 예방 인형극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인형극은 인형극단 ‘초록나무’에서 공연했다. 이번 인형극을 통해 담배 속에 들어있는 해로운 물질들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담배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마음에 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정희순 교장은 “학생들이 이해하기 딱딱하고 공포스러운 내용을 재미와 감동으로 인형극을 만들어 이해하기 쉽도록 공연해준 초록나무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공연으로 학생들은 흡연이 얼마나 무서운지 그 유해성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형극을 관람한 박경아(1) 학생은 “아빠께서 담배를 피우시는데 인형극을 보니 너무 걱정된다. 집에 가서 꼭 금연하라고 말하겠다”고 말했다.

임천초 보건교사는 “임천초는 향후에도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하고 건강하게 삶을 살 수 있도록 지도편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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