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1일자로 부여군으로 발령받은 초·중등학교 신규 임용교사 6명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지난달 26일 개최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교사는 초등 3명, 중등 3명으로 2015년 교원임용고사에 합격한 새내기 교사들이다.

이날 임명장을 수여받은 새내기 교사들은 “교단에 처음 서는 기대와 교육적 사명을 다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다”면서 “앞으로 부여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경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용우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교육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교사의 무한책임이 강조되는 곳이 교육이다.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고 행복한 부여교육을 실현하는데 힘을 보태 달라”며 첫 출발을 하는 신규교사들을 격려했다.

부여교육지원청에서는 신규교사 및 저경력 교사들에 대한 교단 적응력과 학습지도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연수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경력 있는 현장의 교사들을 활용한 신규교사 멘토링제를 운영하여 신규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부여교육의 질을 제고하려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