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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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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5.09.01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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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재배농민, 네덜란드PTC+ 위탁 연수교육 실시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농업강국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농업기술 교육 기관인 PTC+(Practical Training Center Plus)에서 부여 양송이 농업인 20명이 위탁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2년도 부여군과 네덜란드 호스트안데마스시양도시 간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정 체결의 일환으로 2년 간 토마토, 축산 재배농업인 45명 연수에 이어 세 번째로 추진됐다.

네덜란드PTC+는 원예, 온실, 낙농 등 농업전반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농업교육기관으로 전 세계적으로 연간 3만명 가까운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 위탁 연수 교육은 양송이 퇴비 및 배지 제조, 복토 제조공정, 재배사 환경제어시스템에 관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PTC+의 전문트레이너가 학생수를 최소화하여 10명씩 2개 그룹으로 나누어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연수를 계기로 PTC+의 전문트레이너를 부여로 초청, 연수생 양송이 농장에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해 관내 양송이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진농업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주고 고품질 양송이 생산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네덜란드PTC+ 농업교육은 선진농업의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어 수료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 네덜란드 농업인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여 부여군 농업의 품질 향상 및 생산량 증가로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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