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달 29일에 또래관계 향상을 위한 ‘2015 Wee 어울림 캠프’를 운영했다.

백제원과 백제요리학원에서 관내 중학교 1, 2학년 24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이번 캠프활동은 또래들 사이에서 원만한 상호작용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생활에서 친밀한 또래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인활동과 소집단활동으로 구분하여 참가 학생들이 또래 학생들과 상호 작용하면서 자신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친숙한 활동으로 계획했다. 특히, 소집단활동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친숙한 식품 재료로 만들어가는 과정은 놀이에 가까워 참가 학생들에게 활동의 부담을 덜어줬다.

김용우 교육장은 “이번 캠프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에서 친구와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 서로 배려하는 법을 배우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