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프로그램 운영현황 등 점검, 활성화 방안 모색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11일까지 다문화가정의 중도입국학생 우리말 교육지원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 중이다.이번 점검은 중도입국학생이 있는 4개교를 선정하여 다문화학생의 우리말 교육지원 적절성 확보와 우수사례 발굴·개선사항 도출 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내 중도입국학생은 현재 초 159명, 중 52명, 고 26명으로 총 237명이며 올해에만 37명의 다문화 학생이 중도 입국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학교현장에서 중도입국학생에 대한 프로그램 운영, 예산집행현황, 중도입국학생에 대한 관리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운영과정에서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우리말 교육지원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전석진 학교교육과장은 “중도입국학생 및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우리말 교육지원으로 한국어 능력이 향상되길 바라며,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한국문화에 원활히 적응하여 우리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양성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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