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및 건강증진 위한 중심공간으로 탈바꿈
내산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내산보건지소가 이전 신축되어 지난 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보건의료서비스에 들어갔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과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보건지소 신축을 축하했다.
내산보건지소는 25년 전 건립돼 노후되고 건물이 협소하여 부여군에서 국비 330백만원을 확보하여 총 496백만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289.33㎡(88평) 지상 2층으로 지난해 9월에 착공 준공식을 가졌다.
새롭게 신축한 보건지소는 내과와 한방진료 및 건강증진실 등이 개설됐고, 특히 건강증진실에는 최신 안마의자, 발마사지기, 좌식싸이클 등이 갖추어져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중심공간으로 뒤바뀔 예정이다.
한편, 내산보건지소의 준공이 완료됨으로써 부여군의 36개 보건소 모두가 신축 완료돼 부여군 중점사업인 가족행복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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