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성명에서 "최근 여당대표와 교육부 총리 등이 있다라 국사교과서 국정화 발언을 하는데 교육이 지향해야할 가치와 거리가 있는 말"이라며 "국가가 주도해 만드는 교과서로는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그동안 이룩해 온 민주주의의 가치와 부합되지 않으며, OECD 선진국을 비롯한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세계 어떤 나라도 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채택한 나라가 없다"며 "국사교과서를 국정화한 곳은 베트남과 북한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국정화 시도를 중단하고 사회대총합을 위한 역사교육을 고민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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