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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참가
제5회 전국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참가
  • 정운대 기자
  • 승인 2015.09.15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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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천고등학교 오케스트라외 8개교 참여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교원대에서 열린 제5회 전국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에 폐막식의 마침표를 찍게 된 목천고등학교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8개교가 참가해 각자의 끼를 맘껏 표현했다.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충북교육청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사업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무대 공연으로 승화시키고 ‘예술을 통한 긍정의 변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된 학생 축제의 장이다.

‘별이 반짝이는 3일 간의 은하수여행’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페스티벌에는 목천고등학교와 공주여자중학교, 장항초등학교의 오케스트라와 천안새샘중학교의 뮤지컬, 천안두정고등학교의 연극, 온양풍기초등학교와 아산중학교의 예술동아리 등의 공연이 펼쳐졌고, 청양의 정산초등학교와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의 학생작품 전시와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폐막식에서 연주를 한 목천고등학교는 작년 9월에 창단해 오케스트라를 운영한 결과 2013년도 한 해만 67명의 중도탈락 학생이 발생하는 등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간 337명이던 학업중단 학생이 2014년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는 등 예술을 통한 감성교육의 중요성이 입증됐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 오케스트라 60교, 뮤지컬 11교, 연극 20교, 예술동아리 270교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술동아리를 확대하는 등 예술을 통한 감성교육의 활성화로 학생중심의 행복한 학교, 감성이 살아 있는 충남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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