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요양원, 한국타이어 차량지원 받아 체험학습 실시
장수요양원(이사장 김응태)는 지난달 26일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에서 어르신들의 서천 국립생태원 하계 체험학습 및 나들이를 위해 45인승 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홍산면사무소에서 선발된 독거노인 5명과 장수요양원에 거주하는 어르신 25명, 직원 14명 등 총 44명이 함께한 이날 체험학습에서 어르신들은 관광열차를 타고 원내 구경한 후 생태공원 쉼터에서 점심식사를 했고, 오후에 실내 전시관을 돌며 식물과 동물을 관람했다.
장수요양원 김응태 이사장은 “한국타이어에서 틔움버스를 지원해주셔서 요양원 내에만 계시던 어르신들과 홍산 독거노인들에게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홍산면사무소와 함께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매월 저소득층,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틔움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캠페인은 온라인 기부 사이트 ‘드림풀(www.dreamfull.or.kr)’을 통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이나 단체의 신청을 받아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매달 30여 대의 버스를 지원하고 있다.
틔움버스에 선정된 기관은 45인승 버스를 최대 1박 2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버스 기사를 포함한 톨게이트비, 유류비 등 버스로 이동하는 일체의 비용 모두를 한국타이어가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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