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송초, 쑥개떡을 빚으며 체험하는 나라사랑
합송초등학교(교장 유창열)는 전교생이 지난 13일 1, 2교시 급식실에서 전통음식 체험마당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바른 품성 5운동 실천덕목인‘나라사랑’중 전통음식문화 알기와 관련해 우리나라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체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영양사로부터 쑥개떡의 유래, 쑥이 우리 몸에 좋은 점에 대해 설명을 듣고 만드는 방법에 대한 시범을 따라서 학생들은 쑥의 향기를 한껏 맡으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다양한 모양의 쑥개떡을 만들었다.
박태후(3) 학생은 “생각처럼 모양이 예쁘지는 않았지만, 우리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으니 쑥 향기가 더 향긋하고 쫀득쫀득했다”라며 행복함을 말했다. 유창열 교장은 “이번 체험마당은 학생들이 평소에는 경험하기 힘든 전통음식의 소중함을 직접 경험해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합송초 학생들이 싱그러운 쑥의 향을 맡으며 우리 전통음식을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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