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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춘 차관, 당진서 ‘행복교육 토크’ 개최
김재춘 차관, 당진서 ‘행복교육 토크’ 개최
  • 정운대 기자
  • 승인 2015.10.06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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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경감 및 공교육 정상화 등 교육개혁 6대 과제 대한 소통의 장 마련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지난달 22일 당진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 및 지역위원 대상 연수에 참석해 사교육 경감 및 공교육 정상화 등 교육개혁 6대 과제(▲3대 목표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 △사회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 △능력중심사회 구현 ▲6대 과제 ①자유학기제 확산 ②공교육 정상화 추진 ③지방교육재정 개혁 ④사회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⑤일·학습병행제 확산 ⑥선취업 후진학 활성화)에 대해 학부모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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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된 ‘행복교육 토크’ 행사는 사교육 없이 학교 교육만으로 평가와 입시에 대비할 수 있는 학교환경 조성에 대한 학부모의 공감대 형성 및 현장소통을 목적으로 이루어 졌으며, 김재춘 차관이 학부모와 교사 패널의 질문에 대해 답하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담을 마친 뒤에는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 및 지역위원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재춘 차관은 사교육비 부담을 걱정하는 학부모의 질의에 대해 “사교육 문제에 있어 학부모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고 공교육 정상화 정책에 대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방과후학교의 예습과정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에 대해서는 “현재 다양한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방과후학교를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공교육정상화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김재춘 차관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고, 학교 교육만으로도 평가와 입시에 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학부모들과 소통 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사교육 경감 및 공교육 정상화 등 교육개혁 6대 과제에 대한 현장설명과 이에 대한 교감 강화를 위해 향후 ‘행복교육 토크’ 행사를 대구, 울산, 강원, 충북, 경남 등에서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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