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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역사의 보물창고 대만을 찾아서’
‘대륙 역사의 보물창고 대만을 찾아서’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5.10.06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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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강중, 3박4일간 해외문화탐방 실시
용강중학교(교장 이광래)는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간 대만의 역사 및 문화를 직접 보고 경험하는 해외문화탐방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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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한 번째 이루어지고 있는 해외역사탐방은 학교발전기금으로 비용을 후원하고 있으며 학업우수생 및 모범학생을 추천·참여시켜 학생들의 동기부여에도 효과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광래 교장의 인솔 아래 11명의 학생들은 체험 첫 날, 대만의 영웅 장개석 총통을 기념하는 중정기념관을 비롯해 타이페이시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서문정과 야시장의 아이쇼핑과 101타워전망대를 관람했다.

둘째 날, 자연의 위대한 힘에 머리를 숙이게 했던 해양 국립공원, 중국 5천년 역사의 유물과 보물 등 75만여점이 정기적으로 바뀌어 전시된다는 세계 4대 박물관인 국립고궁박물관을 견학했다. 그리고 마지막 셋째 날에는 원주민과 한족의 문화가 만나는 도시 화련, 자연의 걸작이요 동식물의 생태계 보존이 으뜸이라는 태로각협곡 등을 체험했다.

이번 해외문화탐방에 참가한 최민규(3) 학생은 “고대 문화유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특히 화려하고 찬란했던 중화민족의 보물과 유물이 어마어마하게 보존되어 전시되고 있다는 것에 놀라웠다”라며 “우리나라도 임진왜란 등 외침만 없었더라면 훌륭했던 문화유산이 많이 남아 있어 세계인의 부러움을 살 수 있었을 텐데 참으로 안타깝다. 앞으로 우리 민족문화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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