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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림, 예산 치유의 숲 조성 보고회 개최
국유림, 예산 치유의 숲 조성 보고회 개최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5.10.13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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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규명)는 지난 6일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관작리 산10번지 일원에 예산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해 전문가, 지자체 및 마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 프로그램 개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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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치유의 숲 특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산림치유의 주요한 자원을 발굴하여 예산의 특징과 치유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적절한 치유 대상을 선정하는 등 치유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다방면의 전문가가 심도 있게 논의했다.

치유 프로그램 이용 주요 대상자를 직장인, 중년여성, 노년층, 가족, 청소년으로 설정하여 시간대별·코스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수요자 중심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 기본계획·프로그램 개발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총 4년 간 약 5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부여국유림관리소 이규명 소장은 “치유의 숲은 단순한 산림욕이나 숲길 걷기와는 차별화하여 국민에게 산림 휴양 및 치유를 통하여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숲으로 조성되어야 한다”며 “예산 치유의 숲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소득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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