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천중학교(교장 권영한)가 선후배 간 멘토-멘티사업을 펼치며 충남교육의 모범사례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천중 졸업생으로 재경동문회를 중심으로 멘토단을 지난 3월 출범하면서 지난 4월 30일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16명의 멘토들이 28명의 멘티들을 위한 인성지도, 진로지도, 장학지원 등 후배들을 위한 애정을 보여주면서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일에는 임천중 출신으로 세계적인 기업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삼성전자 부사장을 지낸 조남용(전 삼성·도시바 합작 TSST 대표이사, 사진) 중국 To-Top전자 부회장이 홍콩에서 급히 귀국하여 후배들을 위한 특강을 가졌다.


이날 조남용 부회장은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주제로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담과 국내 최고의 기업이자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전자 유럽 법인장, 부사장을 지낸 인생, 특히 현재 중국에서 전문경영인으로 활동하며 보고 들은 내용을 중심으로 후배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특강에는 박동순 아람휴비스(주) 회장, 조영옥 라인안경 대표, 서문수 (주)두원 대표, 윤영식 전 해군준장, 김성태 부여군 도시건축과장 등이 참석했다.